제목가을맞이 목회서신2017-09-28 14:38
작성자 Level 8

샬롬!

귀하신 장로님을 비롯하여 누구보다도 주님이 존귀하게 여기시는 성도님들!

그리고 우리교회의 장래 희망이요 내일의 꿈이 되는 청년 형제 자매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8월의 막바지임에도 어느해보다도 무더운 여름을 느끼는 한 낮의 강렬한 태양이 아직도 계속되지만 어느새 아침 저녁으로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서늘한 바람이 코 끝을 스쳐갑니다.

 

세상살이 모두가 다 어렵고, 힘들다고 한숨 쉬며 피곤해보이는 발걸음이지만,

죄 많은 인생들이 어렵지 않은때가 어디에 있었는지 돌아봅니다.

정녕 힘들고 어려운 것은 꿈이 없고 비전이 없기 때문이 아닐는지요?

지난 주일 학생회헌신예배에서는 인생의 네가지 장비중에 첫 번째인 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도 저는 우연치 않게 꿈에 대한 이야기, 꿈꾸는 자에 대한 강연을 들으면서 다시 생각하고 기도하였습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교우들, 청년들이 꿈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해달라구요~~~”

윌리암 케리는 일찍이 이런 말로 우리에게 도전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하나님으로 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라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Expect great things from God, attempt greatthings for God !

 

이제 긴 여름도 지나가고 다시 새롭게 출발해야 할 가을이 시작됩니다.

하여 그동안 잠시 쉬었던 목장 모임을 금주부터 다시 시작하고 바울전도팀의 전도활동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을 요청하며 당부합니다.

 

교회의 여러 가지 조직과 모임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목장임을 저는 오래전부터

가르쳐오고 강조하여 왔습니다. 우리 몸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포가 건강할때에 우리 몸이 건강하고 균형잡힌 몸이 되듯이 목장은 마치 우리 몸의 세포와 같아서

소그룹 목장들이 활발하게 모이고 활동할때에 교회가 더욱 건강하고 든든히 세워지는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목장 모임을 우선하여 잘 참석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바울전도팀 여러분!

지난 전반기에는 다른 어느해보다 더 많은 새가족들을 주님께로 인도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요 성령의 역사였습니다만 여러분의 헌신과 기도의

열매임을 기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다시 허리띠를 동여매고 주님의 가장 간절하고도 지엄한 명령이었던

복음전도에 매진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당부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교회는 세상의 어떤 조직이나 공동체보다도 자원하여 헌신하고 충성해야 하는

여호와의 군대입니다(12:41). 그러므로 자발적인 순종과 충성이 교회의 생명이요

능력입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손길을 경험하는 우리의 헌신과 충성이 지속되기를

부탁드리며 여러분 모두에게 여호와 닛시승리의 깃발이 펄럭이기를 축복합니다.

할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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