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수님이 정말로 좋아요 멋지고 든든한 그 모습에 난 반했어요 우리 아빠보다 머리 숱도 많고요 우리 형아보다 키도 크지요 나는 예수님이 정말로 좋아요 하루는 엄마가 싸줬던 도시락 그안에 물고기와 보리떡이 있었죠 한 뚱보아저씨가 내게로 다가와 "예수님께 모두 드리자! " 고 말했어요 싱싱하고 푸른 눈동자의 고등어 부드럽고 쫄깃한 보리떡 조금은 망설였지만 예수님께 드리니 오천명이 먹고 남았어요 어머나! 나는 예수님이 정말로 좋아요 두비두바 두비두바(예수님이 정말 좋아) 든든한 그 보습에 난 반했어요 두비두바 두비두바(그 모습에 반했어요) 엄마보다 훨씬 날씬하고요 우리 누나보다 눈도 훨씬 크지요 나는 예수님이 정말로 좋아요 언젠가 예수님게 달려가서 안겼는데 그 뚱보아저씨가 하지말라 고 혼냈죠 그러자 예수님은 나를 다시 안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천국은 나와같은 어린이의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들어갈수 있다고 그렇다면 나는 천국에서 예수님과 제일 친한 친구가 될래요! 우와 나는 예수님이 정말로 좋아요 두비두바 두비두바(예수님이 정말 좋아) 멋지고 든든한 그 모습에 난 반했어요 두비두바 두비두바(그 모습에 반했어요) 세상 누구보다 나를 잘 알고요 세상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세요 나는 예수님이 정말로 나는 예수님이 정말로 나는 예수님이 정말로 좋아요 |